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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성 단독 결혼식 인기


일본의 한 여행사가 남자 없이 결혼하고 싶은 여성들을 위해 '솔로 결혼식'을 해 화제가 되고 있다.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일본 교토의 사라여행사는 남성 없이 결혼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제품으로 여성과 이혼녀를 대상으로 한 '솔로결혼식'을 판매하고 있다.


최근 일본에서는 독립할 때까지 결혼을 미루는 여성이 늘고 있다. 그리고 노처녀로 결혼하려 할 때 주위에는 마땅한 남자가 없다. 여행사는 이 여성들을 위한 '솔로 웨딩' 서비스를 시작했다. 서비스를 선택한 여성은 웨딩드레스, 꽃다발, 헤어스타일, 화장 등을 선택할 수 있다. 사진 촬영에 동행할 사람이라도 선택할 수 있다.



이 여성은 멋진 호텔에서 신혼여행을 보내고 여행사가 마련한 여행 일정을 즐길 수 있다. 이 서비스는 지난 6월에 시작되어 10명의 여성들에 의해 신청되었다. 비용은 2750달러(약 288만원). 회사 관계자는 "모든 세부 사항은 웨딩 전문가가 꼼꼼히 준비하며, 흰색 웨딩드레스를 원하지 않는 고객들은 일본 전통 기모노를 입고 기념촬영을 할 수도 있다"고 말했다.


나기다이슨(43여)씨는 "남성 몇 명과 사귀었는데 실제로 결혼을 하러 간 게 아니다"고 말했다. "자신 신청했는데, 정말 재미있었다." 그는 "예전부터 웨딩드레스를 입고 싶었다. "그냥 내가 지금 좋아하는 거야."


회사 측은 "사진 촬영에 사용되는 모델은 신혼여행 밤에 포함되지 않는다"고 밝혔다. 결혼식이 끝난 뒤 여자들이 남자친구를 뒷마당으로 초대한다"고 말했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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